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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문학 힐링

박종구 철학 에세이- 철부지의 삶, 개똥철학이 있어 좋다

by 또바기 진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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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구 철학 에세이- 철부지의 삶, 개똥철학이 있어 좋다.라는 에세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에세이 책만 선호하는 나로서는 반가운 책이었지요.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이 책은 철학이 얼마나 인생에서 중요한 학문이고 왜 꼭 인식하고 있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읽어보고 철 좀 들어볼까요?


책 기본정보

박종구 철학 에세이- 철부지의 삶, 개똥철학이 있어 좋다. 라는 에세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박종구 철학 에세이

출판: 북랩

저자: 박종구

가격: 14,400원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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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의 삶, 개똥철학이 있어 좋다 - YES24

목적 상실이 불러온 혼돈의 시대,길을 밝혀 줄 유일한 방법은 철학적인 내면의 성숙이다!사람이라 함은 자연에 기초한 철학적인 소견이 있어야 한다!철들어 사는 재미에 행복을 느끼는 생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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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의 삶, 개똥철학이 있어 좋다

생활 속에서 하나씩 건져올린 보석 같은 생활철학을 담았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살아가며 한 번쯤 겪는 답답한 문제들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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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의 삶, 개똥철학이 있어 좋다 | 박종구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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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이 안 계셨을 상황을 대비하여 파묘를 해서 화장한 후 산골을 하고 산소를 정리하겠다는 의견이시다. 마을의 다른 집들도 다들 그렇게 한다고 한다. 그런데 처리하는 방법이 이동식 가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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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구 작가님

박종구 철학 에세이- 철부지의 삶, 개똥철학이 있어 좋다. 라는 에세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박종구 철학 에세이

 

'나는 누구인가?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에 목말랐던 저자는 20여 년간 명상과 책 등을 통하여 그 답을 찾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러한 정성의 결과로 철학적인 소견을 갖추게 되었고 행복하게 사는 법을 알았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게 생활철학을 담았다고 합니다. 박종구 철학 에세이는 철들어 사는 재미에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지표입니다.  또한 인간의 본질적인 모습을 알려주며 행복하게 철들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철학에세이입니다.


책을 시작하며

 

박종구 철학 에세이- 철부지의 삶, 개똥철학이 있어 좋다. 라는 에세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미리 보는 페이지

박종구 철학 에세이- 철부지의 삶, 개똥철학이 있어 좋다. 라는 에세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박종구 철학 에세이

 

p.16

 

박종구 철학 에세이- 철부지의 삶, 개똥철학이 있어 좋다. 라는 에세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박종구 철학 에세이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당연 변하고 있다는 건 모두가 느끼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에 나도 젊다면 젊은 나이인데  지금 시대 젊은 사람들을 보면 어떻게 저런 생각을 가지고 살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많이 듭니다. 그러나 그 사고방식 자체가 나와  다른 지금 젊은 시대를 욕할게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판이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p.18

 

 

철학은 어려운 학문도 고상한 학문도 아니다. 철학은 알싸하게 입맛을 돋우는 봄 씀바귀를 맛깔나게 무쳐내는 것도 같다. 삶의 지혜를 터득하는 과정이다. 

 

 

그래서 철학이 더 목마르게 다가오지 싶다. 아무튼 철학이 그리운 시절인 것만은 분명하다.

 

 

철학책이라고 하지만 개똥철학이 확실한듯싶습니다. 작가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개똥철학이라고 해도 철학은 철학이라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철학'이라고 하면 먼가 일단 거부를 해야 할 거 같은 학문이었던 건 사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낄 수 있기에 좀 더 친근함으로 철학을 풀어놓으셨고  그래서 술술 읽히기도 했습니다.


p.22

 

" 그래. 어디 그럼 네 멋대로 한번 살아봐"
흔히 자식이 말을 안 듣고 고집을 부리는 경우 부모가 노여움에서 내뱉는 말이다. 전해진 말속에는 뼈가 있다. 내 말을 안 듣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했다가는 틀림없이 어려움을 당할 것이라는..
자식의 뜻을 꺾고 굴복시켜서 내 마음대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야만 하겠다는..

 

초등학생2학년 남아를 키우면서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던질 때가 있습니다. 아이를 혼내고 있는 와중에도 난 스스로 ' 이게 이렇게까지 혼낼 일이야?'라고.. 결국 멈추지 않고 폭주를 해버립니다.  아이보다 더 아이 같은 엄마는 항상 뒤늦게 아이에 대한 죄책감으로 스스로를 합리화시키며 본인 마음을 편하게 다스리지요.. 

 

작가님 말씀처럼 부모라고 해서 본인이 주장하는 것에 대한 확실한 테이터나 근거가 없고 단지 자식이 그간 해온 행동을 비추어 짐작하며 미덥지 못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분명 아이가 틀린 게 모두 틀린데 아니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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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0

 

 

박종구 철학 에세이- 철부지의 삶, 개똥철학이 있어 좋다. 라는 에세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박종구 철학 에세이

 

부모와 자식 이야기가 나오면 내가 분명 철이 들어야 한다는 걸 책을 읽으며 계속 느낍니다. 저는 지혜롭게 해 달라는 기도를 자주 하곤 합니다. 현명하게 해 달라는 말도 좋겠지만 내가 추구하는 삶은 지혜로운 삶입니다. 현명하면 요즘 같은 세상을 살아갈 때 매우 좋겠지만 먼가 현명만 하면 딱딱한 인생이 될 거 같아 지혜롭다는 말을 더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곰곰이 더듬어 보면 살면서 거두는 것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뉘지 싶다.
하나는 물질과 위치 (자리, 명예 등)이고, 또 하나는 자기의 마음 덩어리다.

 

단지 이건 내 생각이지만 철이 들어야 지혜로울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인지 이 책에 나오는 글 하나하나가 매우 와닿은 거 같고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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